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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 작은 부자 현주씨의 돈 관리 습관]
김경필 저 / 출판사 ‘좋은습관연구소’
첫번째 책은 "국민경제멘토 김경필이 알려주는 15억 작은 부자 현주씨의 돈 관리 습관(출판사 : 좋은습관연구소)" 입니다.
이 책은 작은 부자들의 습관과 노력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맨손으로 시작해서 경제적인 안정을 이룬 부자들의 실제 이야기를 다룬 책입니다.
이 책의 작가인 김경필 작가는 15억 작은부자 현주씨는 물론 주변 동료들의 사례를 들어 어떻게 해야 평범한 나도 직장 생활을 착실히 하며, 돈 관리를 하고, 저축을 하여 종잣돈을 만들고, 건전한 레버레지를 활용하여 내 집까지 장만할 수 있는지 쉽고 명쾌하게 딱딱 정해줍니다.
3대 경제지표 기록하고 연관성 보기
경제 상황을 파악하고 그 원인을 이해하는 것. 매일 해야 하는 일 중 하나가 3대 경제지표를 기록하는 것이다. 기록만 한다고 끝나는 것은 아니다. 기록했으면 현실 경제 현상들과 연관성을 따져보는 등 판단력을 키워야 한다.
다시 한번 얘기하지만, 자수성가형 부자들은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 있었기 때문에 남다른 판단으로 좋은 투자 결단을 해왔다.
본격적으로 나만의 정보 해석력을 키워줄 방법을 한 가지 소개하고자 한다. 알고만 있는 것보다 단 하나라도 직접 해보는 게 더 중요하다.
2013년 개봉했던 영화 <관상>은 조선 초 계유정난이란 사건을 배경으로 한 영화다.
왕위를 뺏으려는 수양대군 그리고 단종을 지키려는 김종서와 이를 돕는 관상가의 대결은 결국 수양대군이 왕위에 오르면서 관상가의 선택이 실패한 것으로 끝이 난다.
사람 관상만 보아도 미래를 정확히 예측하던 천하제일의 관상가가 왜 결정적인 순간에 잘못된 판단을 하게 된 걸까? 그 일로 아들이 죽고 유배지까지 가게 된 관상가는 영화의 맨 마지막 장면에서 깊은 후회가 서린 명대사로 그 이유를 말해준다.
"난 사람의 얼굴만 봤을 뿐, 시대의 모습은 보지는 못했고. 시시각각 변하는 파도만 본 격이지. 바람을 보아야 하는데 파도를 만드는 건 바람인데 말이오"
시시각각 눈앞에서 변하는 파도를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파도를 만드는 바람이 어디에서 불어오는지 아는 것이다. 그러니 눈앞에 벌어지는 작은 일에 매몰되면 큰 것을 놓치게 된다.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데 있어 좋은 판단력이란 무엇일까?
너무도 당연한 말이겠지만 첫째는 파도를 보는 것과 같이 현재 경제 상황을 잘 파악하는 것이고, 둘째는 파도를 만드는 바람 즉, 경제 상황의 주된 변화 요인을 잘 아는 것이다.
매우 거창해 보이지만 사실 이런 능력도 매일의 습관을 통해 키울 수 있다.
필자가 실제로 실천하고 있으면서도 독자에게 가장 먼저 제안하고 싶은 것은 경제지표 기록이다.
3대 경제지표인 금리, 환율, 주가를 체크하고 기록하는 것을 말한다.
1.
금리 : 여기서 말하는 금리는 매일 바뀌는 시장의 자금 상황을 파악하는 것으로 '시장 금리'를 말한다. 시장 금리'는 돈을 빌리려는 수요자와 돈을 빌려주려고 공급자 사이에서 결정되는 금리이다. 지금 금리가 오르는 추세인지 아니면 내리는 추세인지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2.
환율 : 환율은 원달러 환율을 기록하자. 원달러 환율이란 쉽게 말해 달러의 값이다. 환율이 올라간다는 말은 원화 대비 달러의 값어치가 오른다는 말이고, 환율이 내려간다는 말은 달러의 값어치가 내린다는 말로 이해하면 된다. 지금 달러가 강해지는 추세인지 또는 약해지는 추세인지, 나아가 우리 경제 상황이 좋아지는 상황인지 그렇지 않은 상황인지 살펴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3.
주가 : 주가는 국내 주식의 대표 지수인 코스피지수를 기록해 보자. 이와 같이 미국의 나스닥, 다우존스, S&P500 지수를 기록하면 된다. 기록하면서 그날그날 전해지는 뉴스를 봐야만 주가의 움직임의 이유를 파악 할 수 있다.
3대 경제 지표를 매일 기록하는 것이 어떻게 판단력을 높이는 습관이 될까?
금리, 환율, 주가를 기록하려면 매일 지표를 확인하는 행동을 해야 한다. 며칠 동안 미루었다가 한꺼번에 기록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매일 기록을 하게 되면 변화를 눈과 손끝으로 느끼게 되고 생가해 보기를 하는 기회를 얻는다.
또 추세를 보면서 지금의 지표 변화가 현실 경제에는 어떻게 반영되는지 궁금증을 가지고 살펴보게 된다. 그래서 지표 체크는 판단력을 높이는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경제란 매일 조금씩 달라지고 변화하면서 때로는 미풍이었다가 때로는 폭풍이 되기도 한다. 매일 금리와 환율 그리고 주가를 기록하는 습관으로 바람의 방향과 크기를 예측하는 방법을 익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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