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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 작은 부자 현주씨의 돈 관리 습관]
김경필 저 / 출판사 ‘좋은습관연구소’
첫번째 책은 "국민경제멘토 김경필이 알려주는 15억 작은 부자 현주씨의 돈 관리 습관(출판사 : 좋은습관연구소)" 입니다.
이 책은 작은 부자들의 습관과 노력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맨손으로 시작해서 경제적인 안정을 이룬 부자들의 실제 이야기를 다룬 책입니다.
이 책의 작가인 김경필 작가는 15억 작은부자 현주씨는 물론 주변 동료들의 사례를 들어 어떻게 해야 평범한 나도 직장 생활을 착실히 하며, 돈 관리를 하고, 저축을 하여 종잣돈을 만들고, 건전한 레버레지를 활용하여 내 집까지 장만할 수 있는지 쉽고 명쾌하게 딱딱 정해줍니다.
목표 금액에 맞춰 월 저축액 결정
정기적금의 납입액을 5만 원, 10만 원 식으로 정하지 말고, 만기 시 내가 얻는 최종 금액이 1천만 원, 1억 원에 맞춰 정하자. 그러면 저축의 목표가 분명해지고, 나중에 모은 돈을 함부로 쓰지도 못한다.
주변을 살펴보면 비슷한 소득을 가지고도 같은 기간 대비 훨씬 많은 돈을 모은 사람들이 있다.
결국 더 많이 모으고, 더 적게 소비 했다는 것인데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목돈을 모아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저축에 이자율이 크고 작고는 상관이 없고 시작은 언제나 정기적금이었다고 말한다.
정기적금은 내 돈이지만 내 마음대로 하지 못하도록 돈을 바인딩(묶음)하는 것과 같다. 알다시피 정기적금은 매월 같은 날짜에 인출되어 은행에 보관되고, 내가 신경 쓰지 않아도 차곡차곡 쌓이는 특징을 갖고 있다. 그러니까 내가 고민할 새도 없이 돈을 빼앗아가 버린다.
그런데 이와 반대로 자유적금은 내가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만큼 저축할 수 있다는 자율성 때문에 유동성 측면에서는 좋을지 모르지만, 마음먹은 대로 저축 목표액을 달성하지 못하는 경우가 훨씬 많다.
즉, 저축 강제성이 없어 처음 두세 달은 열심히 하다가 뒤로 갈수록 흐지부지되기가 일쑤다.
자유적금도 그러한데 언제든 입출금이 가능한 통장에 돈을 넣는다면 어떻게 될까? 시작할 때는 누구나 그 돈을 쓰지 않겠다고 다짐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급히 쓸 곳이 생기기 마련이고 그 때마다 너무나 쉽게 아무런 제약 없이 써버리고 만다.
결국 그 돈은 목돈이 되는 것이 아니라 생각지도 않았던 지출과 과소비의 제물로 사라진다.
그러니 전제 자금, 결혼 자금 등 반드시 필요한 목돈이라면 이자율이 높고 낮음을 떠나 돈을 한 곳에 강제적으로 모아두는 정기적금을 이용해야 한다.
적금 월 납입액 이렇게 정해야
직장인들이 가입하는 정기적금의 월 납입액을 보면 10만 원, 20만 원 혹은 30만 원, 50만 원이 대부분이다. 가입 금액이 십만 원 단위로 딱 떨어지게 하는 이유는 매월 납입하는 금액을 잘 기억하기 위해서다.
이렇게 쪼개서 가입한 적금은 만기가 자주 돌아오기 때문에 만기 때마다 어디에 다시 투자할지 고민하게 된다.
실제로 연 1.8% 이자율로 월 30만 원짜리 1년 적금에 가입하고 만기에 금액을 타면 약 363만 원 정도를 손에 쥐게 되는데, 이 정도 금액이라면 어디에 투자할지 고민하는 게 아니라 어디에 쓰면 좋을지부터 생각하게 된다.
저축이란 흩어져 있는 현금을 한곳에 모아 큰 목돈을 모으는 것이 우선인데, 만기 금액에 대한 목적이 약하고 적은 금액으로 나눠 저축하다 보면 돈이 모이기보다는 부서져 사려져 버린다.
그러면 월 납입액을 얼마로 하는 것이 좋을까? 예를들어보자.
3년 후 결혼을 목표로 자금을 모은다면 정기적극 3년 만기(연 1.8% 이자율)로 5천만 원을 타는 월 135만 원 납입 적금에 가입해야 한다. 또 1년짜리 적금에 가입해야 한다면, 월 42만 원, 83만 원, 또는 124만 원, 165만 원을 내는 적금에 가입해야 한다.
그러면 1년 에누리가 없는 만기 금액으로 각각 5백만 원, 1천만 원 그리고 1천 5백만 원, 2천만 원을 손에 쥘 수 있게 된다.
이렇게 이자를 포함해서 최종 수령했을 때의 금액을 1천만 원 혹은 1억 원 식으로 딱 떨어지게 설계하면 실제 만기가 되었을 때 성취감도 크고 쉽게 깨지 못하는 돈이 된다.
정리하면, 저축은 매월 내는 금액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만기에 타는 금액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설계해야 한다.
돈을 잘 모으는 사람들은 절대로 50만 원 짜리 적금 또는 70만 원짜리 적금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그보단 자신이 목표로 하는 만기 금액 2천만 원 짜리 적금 그리고 5천만 원 짜리 적금이라고 말한다.
작은 차이 같지만 돈을 잘 모으는 사람은 저축에서도 관점이 다르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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