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요약
#재테크
#돈관리
[15억 작은 부자 현주씨의 돈 관리 습관]
김경필 저 / 출판사 ‘좋은습관연구소’
첫번째 책은 "국민경제멘토 김경필이 알려주는 15억 작은 부자 현주씨의 돈 관리 습관(출판사 : 좋은습관연구소)" 입니다.
이 책은 작은 부자들의 습관과 노력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맨손으로 시작해서 경제적인 안정을 이룬 부자들의 실제 이야기를 다룬 책입니다.
이 책의 작가인 김경필 작가는 15억 작은부자 현주씨는 물론 주변 동료들의 사례를 들어 어떻게 해야 평범한 나도 직장 생활을 착실히 하며, 돈 관리를 하고, 저축을 하여 종잣돈을 만들고, 건전한 레버레지를 활용하여 내 집까지 장만할 수 있는지 쉽고 명쾌하게 딱딱 정해줍니다.
부자의 독창적인 사고 훈련, 이렇게 시작하자
경제를 보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시각, 한마디로 얘기해 정보의 양 대신 정보를 해석하고 사고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매일 기록하고 리뷰하는 일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하고, 팩트 체크도 잊지 말아야 한다.
좋은 판단 그리고 그에 따른 결단력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당연한 말이겠지만 좋은 생각에서 나온다.
쏟아지는 기사를 아무리 많이 읽는다 해도 생각의 깊이가 없다면 누구나 알고 있는 정보나 다른 사람의 생각만 남게 된다. 이렇게 해서는 절대 독창적인 사고라 할 수 없다. 재테크에 있어서 독창적인 사고는 정말 중요하다.
왜 우리는 재테크에 있어서 '생각하는 사람(Thinker)'가 되어야 하는걸까? 박현주 차장의 이야기를 다시 꺼내 보자.
그녀는 2007년 금융 위기가 시작되기 1년 전쯤 중동 건설 현장의 설계 담당자로 해외 근무를 지원했다.
일단 해외 근무를 하게 되면 급여가 높아지고 생활비가 지원된다. “실제로 그녀는 거의 두 배 정도로 급여가 올랐다. 박 차장은 이런 상황을 재테크하기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그동안 모아 놓은 저축액도 상당하고 해외 근무를 가게 되면 지금 살고 있는 전셋집의 보증금도 뺄 수 있으니 이참에 대출을 받아 집을 사기로 했다.
하지만 2007년 당시는 정부가 집값을 잡기 위해 각종 규제를 쏟아 내던 때였다.
당연히 부동산 경기가 꽁꽁 얼어붙기 시작하던 때였다. 특히 아파트값에 거품이 끼어 있어 곧 가격 붕괴가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했던 버블세븐 지역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서 모두가 투자를 꺼리던 곳이었다.
그러나 그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생각하던 당시 강남 3구 중 하나인 서초구에서 25평형 아파트를 하나 사게 된다.
그녀는 집을 사기 전 "지금은 때가 아니라는 데, 정말 맞는걸까?" 하는 의문을 가졌다.
하지만 다들 고개를 젓고 있을 때 그녀는 집을 사기로 결정한다. 그렇게 하게 된 데에는 매일 같이 기록했던 <현주의 일기> 때문이었다.
현주의 일기는 그녀가 매일 경제 공부를 하고 여러 현상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기록해둔 다이어리였다.
결과론적이긴 하지만 그녀의 주택 구입은 결국 가장 좋은 투자로 남게 되었다.
사람들은 그녀의 감각을 '재테크 촉' 이라고 불렀는데, 정보를 읽고 골똘히 연관성을 따져보는 등의 '생각 훈련'의 결과물이었다.
이를 특별하게 보면 특별한 노하우라 볼 수 있지만,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흔히 만나게 되는 일반적인 경제 뉴스들을 누구나 보고 듣는다는 점에서는 크게 특별할 것은 없었다.
핵심은 얼마나 유의해서 보느냐, 얼마나 경제 뉴스들 사이의 연관성을 잘 추적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차이라 할 수 있다.
생각 훈련이란 복잡한 수학 문제를 푸는 것처럼 어렵기만 한 어떤 일이 아니라 세상에서 벌어지는 일을 겉과 속으로 나눠 잠깐 생각해보는 것과 같다.
요즘 뉴스 프로그램에서 자주 나오는 말 처럼 팩트 체크를 해 보는 것이다.
URL 복사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