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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평생 경제력 이렇게 가르칩니다]
김영옥 저 / 출판사 ‘좋은습관연구소’
두번째 책은 "우리 아이 평생 경제력 이렇게 가르칩니다(출판사 : 좋은습관연구소)" 입니다.
이 책은 ‘부의 시스템을 물려주는 습관’에 관한 책입니다.
많은 부모가 우리 아이는 나보다 더 잘사는 부자가 되었으면 하고 바랍니다. 이 책에서는 이런 부모님을 위해 우리 아이에게 어떤 교육을 해야 하고, 부모 스스로는 어떤 공부를 해야 하는지 총 20가지 습관을 담아보았습니다.
이 습관을 잘 지켜나간다면 아이는 ‘평생 경제력’을 가진 독립적인 아이로 성장할 수 있을 것 입니다.
돈 경험 습관, 작은 돈을 경험하게 하라
아이가 원하는 것을 채워주는 것이 사랑일까요?
그 순간은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지만 그리 오래가지는 못합니다. 만약 아이의 요구를 더이상 들어주지 못하게 된다면 아이는 부모를 경제적으로 무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온 가족이 함께 마트를 방문했습니다. 아이는 장난감 코너에서 장난감 하나를 가리키며 사달라고 합니다. 부모는 아이가 원하는 것을 카트에 담고 계산대로 갑니다.
아이는 신이나서 부모의 목을 끌어안고 사랑한다고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아이가 행복하다고 하니 부모도 행복합니다. 동화 속 이야기의 결말처럼 해피엔딩 스토리 같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아이는 커갈수록 원하는 물건이 많아지고 새로운 것이 나올 때마다 그리고 갖고 싶은 것이 나올 때 마다 부모에게 사달라고 하거나 또 미리 준비해 놓기를 기다립니다.
아이가 원하는 것을 채워주는 것이 사랑일까요? 그순간은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지만 그리 오래가지는 못합니
다. 만약 아이의 요구를 더이상 들어주지 못하게 된다면 아이는 부모를 경제적으로 무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다른 가족이 있습니다.
아이는 장난감 코너에서 원하는 물건을 가리키며 사달라고 합니다. 부모는 아이에게 집에 비슷한 물건이 있지 않냐고 물어봅니다.
그래도 아이는 사달라고 막무가내로 투정을 벌입니다. 부모는 아이가 원하는 물건의 가격표를 유심히 봅니다. 그리고 고민을 하며 너무 비싸다고 말합니다.
아이는 떼를 쓰기 시작합니다. 아이의 요구에 선뜻 사주고 싶지만 원한다고 매번 사줄 수는 없다고 말합니다. 아이는 시무룩하고 울상을 짓습니다. 실망하는 아이의 모습에 부모의 마음도 좋지 않습니다.
새드 스토리 같습니다. 아이는 속상하고 원하는 물건을 한번에 기분 좋게 사주지 않는 부모가 원망스럽습니다.
부모도 마음이 아프고 찜찜합니다. 하지만 아이는 매번 바로 사주지 않는 부모의 반응을 잘 알기에 이제는 어떻게 하면 원하는 물 건을 얻을 수 있을지 생각합니다.
때로는 부모를 협상 테이블에 앉히기도 하고 자신의 용돈이 얼마 있는데 좀 보태 달라고 하거나 용돈 벌 기회를 달라고 집안일을 돕기도 합니다. 그런다음 원하는 물건을 얻습니다.
삶이 계속 이어지듯 소비 생활도 계속 이어집니다. 한번 사고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부모는 아이들이 원하면 척척 사주는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줘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원하는 물건을 얻을 수 있는지 스스로 고민하게끔 해야 합니다.
돈의 경험은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돈에 대해 아는 것과 함께 어떻게 돈을 사용하고 경험하느냐도 병행되어야 합니다.
돈을 아는 것 즉, 경제 공부를 하는 것은 결국 올바른 경제생활을 위한 것입니다.
올바른 경제생활이 바탕이 되어야 아이는 부자가 됩니다.
“우리 아이는 돈에 대한 개념이 없어요” 라고 말하지 말고 지금부터라도 돈에 대해 배울 기회를 주면 됩니다.
추가로 돈에 대해 배울 기회와 경험은 현금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점점 현금 없는 사회로 가고 있지만 돈의 크기를 알 수 없는 카드보다는 돈의 크기를 알 수 있는 현금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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